[FT스포츠] 여성부 스트로급의 두 랭커가 내달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26일 UFC는 마리나 호드리게스와 아만다 레모스가 11월 6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랭킹 3위와 7위의 맞대결로 호드리게스는 최근 스트로급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파이터로 2020년 현 챔피언 카를라 에스파르자에게 패한 이후 올해는 지난 3연 앤 샤오냔에게 판정승을 거둔 가운데 4연승을 달성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레모스는 2019년부터 5연승을 기록하다 지난 4월 제시카 안드라지에게 일격을 당해 패했으나 7월 복귀전에서 미셸 워터슨을 제압하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만일 3위 호드리게스가 승리할 경우 타이틀 도전자로 유력한 후보로 부상할 예정이며 레모스의 경우 상대가 랭킹이 높은 만큼 승리할 경우 타이틀 도전 경쟁에 합류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당초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브라이스 미첼 VS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의 페더급 매치였으나 선수의 부상으로 무산되면서 UFC 280에서 펼쳐질 얘정이었던 이 경기가 무대를 옮겨 대체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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