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 치아같은 임플란트’를 추구하는 손동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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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 치아같은 임플란트’를 추구하는 손동국 원장
  • 오주형 기자
  • 승인 2022.10.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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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플란트 손동국 원장

고령화사회에 빠르게 진입하며 임플란트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 과거에는 임플란트가 비싸고, 아프고, 어려운 시술이었다면 현대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하루에도 완성도 높게 시술을 끝낼 수 있게 됐다. 가격과 치료 수준도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 

손동국 똑똑플란트치과 원장은 발치와 동시에 하루에 임플란트 식립을 끝낼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를 추구해왔다. ‘내가 심은 임플란트를 자기 치아같이 편안하게’라는 진료 철학 아래 환자를 위한 진료를 추구해 왔다.

13년 넘게 진료를 이어온 손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똑똑플란트치과는 어떤 치과인가.

진료 철학인 ‘내 치아같은 편안함’을 중심으로 의료의 질은 유지하되 정확하고 환자의 부담이 덜하도록, 신속하면서도 완벽하게 치료를 끝내는 것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것이 임플란트 시술이다. 보통 6개월, 길게는 1년이 소요되지만 똑똑플란트치과는 하루에 가능한 건 물론이고, 평생 내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걸 목표로 치료하고 있다.

물론 모든 임플란트 시술이 하루에 끝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조건이 맞아야 가능하다. 임플란트 진료는 잇몸뼈에 나사를 심고 굳어져 임플란트와 치조골이 붙게 된 다음 이 모양의 보철을 만들어 넣는 과정이다. 보통은 치아를 발치하고 바로 나사를 심지 않는다. 잇몸이 아물고 다음 과정을 밟는다. 그러나 환자의 뼈가 고정이 잘되고, 술자의 기술과 장비가 좋다면 발치와 동시에 바로 나사를 심을 수 있으며, 치료기간을 매우 단축하여 환자의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  

- ‘내 치아같은, 임플란트’라는 추구하는 방향이 인상적이다.

원래 성격이 급하고 손이 빠른 편이라서 어렸을 때부터 뭐든지 빨리 끝내는 것을 좋아했다.  치과 치료는 그 과정이 길고 고통스럽다. 그래서 이 과정을 어떻게 하면 빨리, 그리고 완성도 높게 심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요즘에는 기술이 발달해 다른 치과들도 임플란트 시술을 하루에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한 2009년부터 이런 개념을 추구했다. 그때만 해도 임플란트를 하루만에, 그리고 완벽하게 한다는 개념이 잘 자리잡혀 있지 않았다. 

-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더 나은 진료를 위해, 환자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는 환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치과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령대가 있다. 요즘엔 나이 있으신 분들도 유튜브를 많이 보니 치료나 관리에 대한 주의사항을 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블로그에도 유익한 정보를 올리고 있으며, 치과에 방문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임상집도 비치해두고 있다.

- 개원하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원동력이 있다면.

임플란트 진료를 본격적으로 한 지 13년이 넘은 지금은 30명이 넘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환자들도 많이 찾아주시고, 한번 찾아주신 분들은 소개도 많이 해주신다. 진료 철학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진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늘 부족함을 개선하고 노력하려는 자세에서 비롯된 것 같다.

-치과 치료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한마디.

치과는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곳이다. 치아가 없어도, 충치가 있어도 통증이 없으면 그냥 방치하고 치과를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이러한 것들이 쌓이면 간단하게 치료하고 관리할 일들을 결국 이를 뽑고 큰 수술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치아 질환은 고혈압, 당뇨, 치매와도 서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빨리 치료를 받거나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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