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좋은 봄, 통증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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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좋은 봄, 통증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생활습관
  • 정상문 원장
  • 승인 2022.05.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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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좋은 봄. 겨울동안 주춤했던 운동으로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등산, 골프, 야구, 축구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난 만큼 스포츠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 

- 등산 시 허리와 무릎 통증 신경 써야 

등산이나 가벼운 트레킹을 한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움직여 근육이 놀라거나 인대가 손상 받아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자신의 컨디션이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찾는 것이 좋다. 

무릎통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통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무릎에 무리하게 가해지는 무게와 외상이다. 이렇기 때문에 배낭의 무게는 최소화하고 부상당하기 쉬운 하산 시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 좋으며 체중 분산을 위해 스틱을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 골프 라운딩 시 허리와 어깨 통증 유의해야

야외로 나가기 좋은 날씨에 골프 라운딩을 나가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골프 역시 다양한 통증을 유발시키는 스포츠 중 하나다. 

잘못된 자세로 스윙을 하거나 무리한 골프는 근육과 인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겨울동안 연습에 소홀했다면 평소 쓰지 않은 근육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준비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어야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 프롤로테라피, DNA 재생치료로 완화

운동으로 생긴 다양한 스포츠손상은 손상 정도가 경미할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그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휴식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그 이후 손상된 인대와 힘줄의 회복을 위해 비수술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비수술치료는 입원이 필요 없고 치료 당일 생활에도 큰 불편을 주지 않는 프롤로테라피와 DNA 재생치료가 있다.  이런 치료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치료시기를 정하고 정확한 부위에 주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매우 전문적이고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상문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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