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끝나고 또 다른 변이종 출연 가능? 전문가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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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끝나고 또 다른 변이종 출연 가능? 전문가들 '경고'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3.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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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새 변이 가능성 증가
미리 위험 대비해야

[FT스포츠]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다. 한국은 오미크론이 코로나19 주 감염 바이러스 우세종화 된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최고 62만명을 넘기는 대유행을 겪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야 감소세를 보이며 한 숨 돌리려던 차에 코로나19 새 변이종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끝나는 올 여름 무렵 백신 회피 능력과 전파력이 강한 새 변이종 출연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판데믹 시기 바이러스 유행 데이터를 근거로 종합하여 연구해 보았을 때 반복적인 재 유행을 피할 수 없다는 발표가 나오기도 했다.

새로운 변이종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5~6월 즈음, 3차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시기를 고려했을 때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감염예방 및 중증 예방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할 무렵이므로 이로인해 전파 감염속도가 빨라지거나 중증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변이종으로 인한 위험성을 대비하기 위해 4차 접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은 면역저하자나 고위험 시설 관련자 대상으로 일부에만 시행하고 있으나 미국 시간으로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50세 이상 성인에게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4차 접종이 승인됨이 알려지며 한국도 60세 이상 일반인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할지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수 급증으로 인해 중증환자나 타 질병으로 인한 환자들이 제 때에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의료시스템 마비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역 정책 등 또 다른 변이종 출연으로 인한 위험성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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