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네소타, 밀워키에게 승리 ··· "야니스 무릎 부상으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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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네소타, 밀워키에게 승리 ··· "야니스 무릎 부상으로 결장"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3.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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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앤써니 타운스, 25득점 5어시스트 11리바운드로 활약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한국시간 20일 홈에서 만난 밀워키 벅스를 138-119로 제압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칼-앤써니 타운스였다. 25득점 5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앤써니 에드워즈도 2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모든 선수가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미네소타의 기세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네소타는 모든 쿼터에서 밀워키에게 크게 앞섰다. 칼-앤서니 타운스와 앤써니 에드워즈가 공격을 이끌었고 밀워키는 수비에서 애를 먹으며 림을 공략당했다.

양 팀의 치열한 분위기는 물리적인 충돌로 이어졌다. 터린 프린스와 서지 이바카 두 선수가 리바운드를 경합하며 다툼이 발생한 것. 이후 패트릭 베벌리가 이바카를 밀치며 퇴장당했고 베벌리와 감정싸움을 벌인 조지 힐 또한 퇴장당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미네소타는 빠르게 분위기를 정리하며 공격을 성공시켰다.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을 앞세우며 반격에 나섰지만 미네소타의 수비가 견고하게 버텨내며 틈을 주지 않았다.

승부는 3쿼터에 정해졌다. 외곽에서 밀워키의 림을 폭격한 미네소타는 20점 차까지 벌리며 끝까지 압박했다. 3쿼터가 끝날 땐 106-82로 스코어가 벌어졌고 밀워키가 패배를 선언하자 미네소타는 주전 선수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여유로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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