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갈 길 바쁜 브루클린, 포틀랜드에게 귀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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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갈 길 바쁜 브루클린, 포틀랜드에게 귀한 1승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3.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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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3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

천금 같은 1승

브루클린 네츠가 한국시간 19일 홈에서 만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게 128-123으로 승리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케빈 듀란트였다. 3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스 커리는 27득점 3리바운드로 준수하게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포틀랜드는 조쉬 하트가 2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까지 리드한 건 포틀랜드였다. 릴라드를 비롯한 주전 선수의 공백이 있었지만 모든 선수가 힘을 내며 오히려 브루클린을 압박했다. 브루클린은 수비에서 애를 먹으며 포틀랜드에게 고전, 13점 차 리드를 내어주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진 3쿼터에서는 분위기 반전의 연속이었다. 듀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격차를 줄인 브루클린은 이내 리드를 되찾고 간격을 벌려나갔다. 하지만 포틀랜드 또한 만만치 않았다. 벌어진 간격을 다시 브랜든 윌리엄스가 활약하며 줄여 나갔고 결국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 101-101로 균형을 맞추며 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 세스 커리와 캠 토마스가 활약하며 다시 한번 브루클린이 격차를 벌려나갔다. 뒤늦게 포틀랜드는 추격했지만, 브루클린이 침착하게 파울 작전에 대응하며 안방에서 천금 같은 1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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