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이현중 1점차 아쉬운 패배 ··· "NBA 입성은 여전히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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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이현중 1점차 아쉬운 패배 ··· "NBA 입성은 여전히 낙관적"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3.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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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11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

이현중이 뛰고 있는 데이비슨대가 한국시간 19일 NCAA 토너먼트에서 미시건주립대에게 73-74로 패배했다.

이날 이현중은 총 11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초반 긴장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아쉬웠다. 후반전에는 3점 슛이 들어가며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늦은 감이 있었다.

이현중과 함께 데이비슨 대는 전체적으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3점 슛은 물론이고 레이업도 말을 듣지 않았다. 이현중의 동료 포스트 로이어도 실수가 계속됐다.

아쉬운 활약으로 전반을 마친 데이비슨대의 스코어는 31-32였다. 1점 차 승부, 충분히 뒤집을만한 경기였기에 데이비슨대는 힘을 냈다. 긴장이 풀린 이현중도 좋은 모습으로 전반전을 만회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한때 미시건주립대에게 리드를 되찾아오며 승리의 기대감을 모은 데이비슨대였지만 곧바로 미시건주립대가 리드를 되찾아오고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공수 양면에서 이현중을 향한 석연찮은 판정도 나왔다.

종료 직전, 이현중은 회심의 3점 슛을 꽂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너무 없었다.

데이비슨대의 1라운드 탈락으로 드래프트 1라운드 픽에 대한 기대는 힘들어졌지만 그럼에도 이현중의 NBA 입성은 낙관적이다. 현지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와 매체가 이현중의 NBA 입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라운드 후반부터 2라운드 중반까지의 픽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현중의 NBA 입성 여부를 가를 2022 NBA 드래프트는 한국시간 6월 23일 목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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