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코로나 상비약 인증 행렬,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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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코로나 상비약 인증 행렬,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2.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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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T스포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로나 상비약을 구비해두었다는 많은 인증사진들이 올라오면서 코로나 상비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확진 후 증상에 따라 약을 처방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등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고, 병원을 찾았을 경우 코로나 19 검사 등으로 진료가 지체되는 등의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불안감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품귀 현상도 약품 선구매를 부추긴다. 
마스크 대란에 이어 자가검사 키트 품귀 현상까지 이르자, 종합감기약과 해열제 등도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최근 정부의 재택치료방침이 본격화되면서 집중관리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 등에게만 '재택 치료키트'가 공급된다고 알려졌다.
일반관리군에 해당하는 확진자들은 스스로 의약품을 구해야 해 해열제, 손소독제, 체온계, 산소포화측정기기 등 미리 준비를 해놓으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 상비약’ 목록이 공유되고 있고, 일부 약국에서는 코로나 상비약 '패키지'를 묶어 판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오한, 인후통, 호흡곤란, 두통, 설사, 피부발진, 피로 및 식욕부진 등이 있다.
코로나 상비약을 구비해 놓을 때에는 특정 제품만을 선호하기보다, 약국마다 보유한 약이 다르기 때문에 약사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 상비약을 챙겨두는 것이 현명하다.

코로나 상비약 목록
1. 자가검사 키트
2. 해열제
3. 종합감기약
4. 코감기약
5. 인후통약
6. 소화제, 지사제
7. 피부발진 및 면역 증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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