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피닉스, 샌안토니오 제압 ··· "데빈 부커 48득점으로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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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피닉스, 샌안토니오 제압 ··· "데빈 부커 48득점으로 대활약"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1.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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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드레 에이튼은 부상으로 결장

스퍼스를 짓밟은 데빈 부커

피닉스 선즈가 한국시간 18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121-107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의 여파로 디안드레 에이튼이 결장했지만, 팀의 에이스 데빈 부커의 활약 속에 무난한 원정 승리를 챙겼다. 이로인해 피닉스는 2위 골든스테이트와 3경기로 벌어지게 되어 넉넉한 1위 레이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의 수훈선수는 데빈 부커, 무려 48점을 쏟아 넣으며 팀의 쉬운 승리를 견인했다. 벤치의 돌풍이 된 비스맥 비욤보도 17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자신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샌안토니오는  야콥 퍼들이 23득점 14리바운드, 디존테 머레이가 18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는데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와는 다르게 쿼터별 승부는 치열했다. 1쿼터를 무난하게 마친 피닉스가 2쿼터에 잠시 주춤한 사이 샌안토니아가 경기를 역전시킨 것.

하지만 강팀은 달랐다. 잠시 흔들렸던 피닉스는 3쿼터 이내 12점차의 점수차를 극복하고는 4쿼터, 데빈 부커와 미칼 브릿지스의 경기력에 힘입어 상대와 격차를 벌렸고 극복하지못한 샌안토니오는 결국 종료 2분을 남기고 항복을 선언했다.

오늘의 승리로 4연승을 달리게 된 피닉스는 한국시간 21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만나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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