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광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차명종 , '천년의 빛' 영광에서 처음 전국대회 우승의 영광을 누리다
상태바
[2021 영광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차명종 , '천년의 빛' 영광에서 처음 전국대회 우승의 영광을 누리다
  • 이승륜 기자
  • 승인 2021.12.21 01: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번째 전국대회 결승에서 드디어 우승
김동훈에게 50대 38로 승리
초반 1대 13에서 하이런 13점으로 미친 공격력을 발휘
['천년의 빛'영광 전국당구대회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한 차명종]
['천년의 빛'영광 전국당구대회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한 차명종]

차명종(안산시체육회)이 선수등록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차명종은 2021 '천년의 빛' 영광 전국대회 결승에서 역시 첫 전국대회 우승을 노린 김동훈(서울당구연맹)을 50대 38(37이닝)로 꺾었다. 

1978년생인 차명종은 국내랭킹 11위로 128강에서 최영운에게 40대 31, 64강은 윤영수에게 40대 27, 32강은 강자인에게 40대 20, 16강은 김광현에게 40대 30, 8강은 임형묵에게 50대 41, 그리고 4강에서는 이대웅에게 50대 42로 승리했다. 

[우승한 차명종(좌)과 준우승 김동훈이 시상식을 하고 있다]
[우승한 차명종(좌)과 준우승 김동훈이 시상식을 하고 있다]

차명종은 지난 2009년 선수 등록 이후  2019년 12월 '철원오대쌀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이 본인의 최고 성적이다. 이때 우승은 김행직이었다. 

결승에서 상대 김동훈은 초반 4이닝동안 13점을 기록하며 13대 1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차명종은 전반 내내 김동훈의 페이스에 말리며 어려운 경기를 보여줬지만 15이닝에서 연속 13점을 내면서 전반을 26대 19로 흐름을 뒤집었다. 

차명종의 13점의 위력은 김동훈을 무너뜨렸다. 김동훈은 후반 내내 힘든 경기를 보여주면서 의욕을 잃게 됐다. 하지만 우승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던 차명종은 47점에서 갑자기 흔들렸다. 연속 5이닝을 득점없이 보낸 차명종은 다시 집중하며 나머지 3점을 한점씩 올려 전국대회 첫 우승의 쾌거를 누리게 됐다.

[준우승의 김동훈(서울당구연맹)]
[준우승의 김동훈(서울당구연맹)]

경기 후 김동훈은 "첫우승에 도전했는데 잘 안돼서 아쉽다. 한번에 역전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고 차근차근 좁혀가려고 했지만 집중이 잘 안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차명종은 인터뷰에서 "눈이 많이 오고 주위환경이 추워서 많은 분들이 고생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은 성적이 나서 기분 좋다. 지금 정신이 없다. 전국대회 결승전이 두번째인데 처음 올라간 결승에서는 김행직 선수에게 처참하게 깨졌다. 그때를 교훈삼아 마음을 비우고 치려고 했는데 김동훈 선수가 초반에 너무 잘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아무생각 없게 쳤는데 13점 하이런을 기록하게 됐다. 47점에 도달했을 때 옆돌리기 편안한 득점 기회였지만 이것만 들어가면 우승하게 된다는 생각에 큐가 잘 안나갔고 거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가족들과 응원해주신 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국가대표로 우리나라를 빛내고 싶고 다시한번 전국대회 우승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한 차명종은 상금 500만원, 준우승 김동훈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공동3위 이대웅(수원당구연맹)]
[공동3위 이대웅(수원당구연맹)]
[공동3위 정병진(서울당구연맹)]
[공동3위 정병진(서울당구연맹)]

공동 3위는 사제지간인 이대웅(수원당구연맹)과 정병진(서울당구연맹)이 수상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