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마치고 나서 어지러움증이 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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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마치고 나서 어지러움증이 왜 올까?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2.1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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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요가는 몸의 큰 근육, 작은 근육을 한 번에 움직이면서 호흡이 굉장히 중요한 운동이다. 하지만 요가를 끝내고 유독 어지러움증, 두통까지 많이 호소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를 먼저 파악해 보는것이 필요하다.

◆ 호흡

요가는 호흡법이 굉장히 중요하다. 동작 하나하나 다른 호흡법으로 몸을 바꿔 나가야 하는데 요가를 처음 입문하는 경우 힘든 동작이나 멈춰야 하는 동작에서 숨을 참거나 동작을 하지 않거나 평소처럼 호흡을 내쉬고 있다면 호흡이 일정하지 않아 나중에는 일정치 않은 산소로 두통이나 끝나고 어지러움증이 몰려올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동작마다 호흡법을 제대로 알고 호흡을 깊고 정확하게 해준다면 어지러움증이 줄어들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저혈압, 빈혈이 있는 경우 요가 동작에서 머리를 바닥으로 하고 몸을 들거나 머리를 밑으로 내리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써서 호흡을 하고, 엎드리거나 일어 설 때 천천히 고개를 드는 것이 필요하다.

◆ 저혈당

요가 시작하기 전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를 하지 않거나 하루 종일 굶은 채로 요가에 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저혈당으로 이어져서 움직임이 많고 호흡법이 필요한 요가에서 어지러움증과, 집중력 저하, 심할 경우 식은땀과 창백함이 이어질 수 있어 요가 하기 1시간 전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다.

◆ 수분 부족

하루 종일 수분이 부족했거나 운동 시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때 수분으로 보충을 하지 않게 되어 수분이 부족할 경우 이유 없는 두통과 어지러움증까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요가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운동이 끝나고 어지러움증과 두통이 밀려온다면 틈틈히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 무리한 운동

요가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의욕이 앞서 많은 동작을 하루에 소화하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기초체력과 요가 동작을 하루에 소화 할 수 있는 만큼 해내야 무리가 없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이 머리로 몰려 어지러움증이 발생하게 된다.

◇ 해결 방법

◇ 영양소 섭취

요가는 대부분 여성들이 하는 운동이라 공통점은 운동 전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량이 작다. 그렇기에 운동 후 다이어트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빈도가 많게 되는데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고 몸을 뒤집거나 눕거나 다양한 동작을 하기 때문에 운동 시작 전 2~3시간 전에 꼭 식사를 마쳐야 한다. 식사를 바로 하고 가게 되면 어지럼증 대신 소화에 방해되어 소화불량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꾸준한 운동

요가를 처음 접하게 되면 어지러움 증상이 찾아오는데 평상시 상체를 숙이지 않거나 머리를 뒤로 젖히지 않는 큰 동작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작을 하게 되면 뇌가 혈액이 몰리면서 압력이 높아져 어지러움증이 오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동작을 멈추고 호흡을 일정하게 하면서 안정을 시키고 수행을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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