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찰스 올리베이라와의 경기에서 조심하라.”
상태바
[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찰스 올리베이라와의 경기에서 조심하라.”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30 19: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UFC 269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그의 상대인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의 '레드 존'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더스틴 포이리에 (28승 6패 MMA)는 12월 11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269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찰스 올리베이라 (31승 8페 MMA)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더스틴 포이리에가 UFC의 확실한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획득 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 UFC 242에서 주어진 첫 번째 기회에서 포이리에는 그 당시 라이트급 챔이언이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많은 격투 팬들과 분석가들은 더스틴 포이리에가 UFC 269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이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하빕은 확실히 찰스 올리베이라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다.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찰스 올리베이라의 "레드존"을 피하라고 포이리에에게 경고하면서 타이틀 싸움에 대한 다음과 같은 평가를 공유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찰스 올리베이라의 레드 존에 들어가면 안된다. 올리베이라는 진짜 피니쉬가 강한 선수이며 매우 위험하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스틴 포이리에가 우리에게 말한대로 올리베이라를 깊이 끌고 내려간다면 그가 이길 것이다. 하지만 포이리에가 서두른다면, 찰스 올리베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더스틴 포이리에는 최근 MMA Junkie와의 인터뷰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깊이 끌고가려는 의도를 밝혔다.

더스틴 포이리에는 "우리의 경기가 전 세계에서 알 수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싸우고 싶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싸움을 깊이 끌고 가서 누가 더 많은 것을 원하는지, 누가 더 많은 피를 흘리고 목표를 모든 것을 위해 버릴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대한 질문할 필요도 없도록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과연 더스틴 포이리에는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라이트급의 새로운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줄지 바로 다음주 주말에 펼쳐질 UFC 269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