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한국인 선수 데뷔 임박 ··· "이현중, 현지매체에서 1R 27번 지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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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한국인 선수 데뷔 임박 ··· "이현중, 현지매체에서 1R 27번 지명 예상"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1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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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의 모교에서 맹활약 중

다시한 번 NBA에 한국인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한국시간 10월 29일 현지 매체에서 이현중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1R 30위 안에 지명될 수 있다는 예견이 나왔다. 스포팅 뉴스와 USA 투데이는 미국대학농구(NCAA)에서 긍정적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예비명단 20위에 이름을 올린 점 등을 꼽으며 1R 27번 픽으로 뽑힐 수 있다는 예견을 내놓았다.

현재 이현중은 NCAA 1군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스테픈 커리의 모교인 데이비슨 대학에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에 국내 팬들은 이현중의 NBA 데뷔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 정도의 활약으로는 NBA에서 힘들 거라는 의견, 데이비슨 대학 출신의 NBA 선수가 커리를 제외하고는 손에 꼽는 다는 점 등으로 NBA 진출 실패를 예상하는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현지 매체의 긍정적인 견해는 NBA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이현중에게 더욱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두 달 전에는 29위였던 픽이 27위까지 오르게 된 사실은 더욱 긍정적인 신호라 볼 수 있다.

하승진의 NBA 진출 이후, 오랜시간 NBA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는 없었다. 과연 다시한 번 한국인 선수가 나올 수 있을 지 이현중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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