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해도해도 소용없다? 잘못된 운동 습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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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해도해도 소용없다? 잘못된 운동 습관 체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09.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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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최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본격적으로 여러가지 운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가더라도 항상 끝에는 '운동하세요'라고 들으면 '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꾸준히 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부터 신체사이즈, 근육량 등 변화가 없다면서 투덜대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잘못된 습관으로 운동을 했기 때문이다. 

 

● 질보다는 카운트에 집착

대개 근력 운동을 하면 한세트 당 10~15회 정도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3세트정도 하게 된다. 이때 운동의 질보다 횟수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있다. 카운트를 잘 지켰어도 근육 피로도가 생기지 않는 강도로 운동을 했다면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이와 달리 자신의 역량을 넘어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면 자세가 망가져 비효율적이다.

바른 자세를 마지막까지 유지하면서 3세트를 간신히 끝낼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한 강도이다. 

 

● 소홀한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이 칼로리 소모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그렇게 빨리 소모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훨씬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근력을 키우게 되면 운동을 중단했을때 그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 칼로리를 소모케 돕는다.

반복적으로 같은 운동만 매일 반복적으로 같은 운동을 하고 또 하면 우리 몸은 그에 적응하게 되고 힘들었던 운동였더라도 쉬워진다. 이는 신체가 반복적인 운동에 친숙해져서 전력을 다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비효율적이다. 매일 같은 운동을 해주는 것보다 변화를 시도하면서 신체에 새로운 자극과 긴장을 주는 것이 좋다.

 

● 충분한 휴식 부족

운동을 마친 후 숙면에 취하지 못한다거나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또다시 운동을 하게되면 노력한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

근력 운동을 예로들자면, 근력운동을 하고 난뒤 근육 조직이 손상을 입게 된다. 이때 단백질 보충이나 휴식을 통해서 회복되야지 밀도있는 근육을 만들 수 있다. 하루 7~8시간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고 주 3회 근력운동이 적당하다.

 

●탄수화물 섭취 부족

단백질 섭취는 근육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중요하다. 하지만 단백질을 충분하게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늘지 않는다면 탄수화물 섭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운동을 할때 탄수화물은 연료일 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근육 조직을 형성하여 근육 밀도가 높아지는데도 도움이 된다.

 

매일매일 운동을 통해서 활력을 되찾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본인을 위한 작은 투자로 당장 운동을 시작해보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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