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 야니스 ··· "여전히 최고는 르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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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 야니스 ··· "여전히 최고는 르브론"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09.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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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밀워키와 레이커스는 우승후보로 전망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 정말이다. 세계 최고 선수는 여전히 르브론이다."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야니스는 25일 유럽 농구 매체인 유럽훕스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현역 농구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르브론 제임스를 꼽았다. 이후 "난 사냥꾼이 좋다. 계속해서 세계 최고 선수들을 따라가는 사냥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야니스는 NBA의 왕이 되었다. 소속 팀 밀워키 벅스를 우승으로 이끌고 파이널 MVP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파이널 6차전에서는 50득점을 기록하며 이룬 선수가 몇 없는 어마어마한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우승을 비롯한 나머지 커리어도 훌륭하다. 두 번의 리그 MVP와 5번의 올스타 그리고 3번의 NBA 퍼스트 팀, 1번의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된 건 물론 기량 발전상까지 거머쥐었기에 전설적인 커리어를 쓰고 있는 현역 선수다.

이런 야니스지만 그럼에도 르브론은 아직까지 최고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제는 프로 데뷔 17년 차에 접어드는 선수지만 여전히 기량은 정상급이다. 지난 시즌 평균 25득점, 7.7리바운드, 7.8어시스트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이런 그이기에 야니스를 비롯한 NBA 선수 중 다수가 여전히 르브론이 세계 최고라 언급한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밀워키와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는 올해 우승을 다툴지도 모른다. 두팀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기 때문, 밀워키는 야니스를 비롯해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까지 헬씨3가 모두 건재하다. LA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과 앤서니 그리고 론도와 하워드 등 베테랑을 영입한 건 물론 앤서니 데이비스까지 부상에서 복귀했기에 서부 컨퍼런스를 폭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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