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3일째, 도쿄올림픽 첫 코로나 집단감염
상태바
올림픽 13일째, 도쿄올림픽 첫 코로나 집단감염
  • 공민진
  • 승인 2021.08.04 16: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 2020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출처 = 2020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파이트타임즈] 일본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4일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은 일본 도쿄도 하루미에 있는 선수촌에서 머물고 있었다.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단 1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7명을 포함해 전원이 숙박 요양 시설이나 대기 시설로 옮겨졌다.
그리스는 아티스틱스위밍 팀은 3일 열린 듀엣 경기는 물론 이번 주 열리는 팀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조직위는 올림픽 13일째인 오늘, 29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직위가 발표한 올림픽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7명으로 처음으로 300명을 넘었다.
올림픽 관련 확진자가 하루에 29명이 나온 것은 지난달 1일 집계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