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스팅’ 최승우, 변요한·엄태구와 한솥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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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스팅’ 최승우, 변요한·엄태구와 한솥밥 먹는다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4.05.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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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최승우, 종합엔터사 ‘팀호프’와 전속 계약 체결

[FT스포츠] 종합격투기 선수 ‘스팅’ 최승우가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24년 5월 21일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팀호프(TEAMHOPE)는 최승우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팀호프 측은 "최승우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선수"라며 "최승우가 앞으로도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우 변요한과 엄태구, 이주영, 이가섭 등의 소속사로 알려진 팀호프는 "배우뿐만 아니라 건강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1세인 최승우는 용인대학교 무에타이학과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무에타이 국가 대표로 선발됐다. 2010년 세계 무에타이 챔피언십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최승우는 이듬해인 2011년 무에타이 아시안 챔피언십에서는 은메달을 거머쥐는 등 각종 세계 유수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 2015년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 후 전승가도를 달리며 큰 주목을 받은 최승우는 TFC 12 대회에서 이민구(코리안 탑팀)를 4라운드에 KO시키며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3년 8월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맥스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에 참가한 최승우는 야르노 에렌스(네덜란드)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30-27, 29-28 29-28)을 거뒀다. 이날 전까지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던 최승우는 경기가 끝난 뒤 "한국에서 하는 경기인 것만큼 환호가 커서 너무나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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