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WBC 해설위원으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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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WBC 해설위원으로 출격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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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FT스포츠]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2023 월드컵베이스볼클래식(WBC)의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16일 SBS는 "지난해 많은 야구팬의 박수를 받으며 22년 동안의 야구 인생을 화려하게 마감한 이대호가 SBS에서 WBC 해설위원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이순철 해설위원, 정우영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 경기를 포함해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한다.

이대호 해설위원은 "응원 단장의 마음으로 마이크 앞에서 목청을 높이겠다. 시청자분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설하겠다"며 "현장의 생생함도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호는 KBO리그 통산 1971경기 출전해 타율 0.309, 374홈런 1425타점 972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대호의 등번호 1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한편, 한국은 B조로 3월 9일 낮 12시 일본 도쿄에서 호주와 1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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