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롤라팔루자 첫 무대 점수는? '만점', 피날레까지 장식
상태바
방탄소년단 제이홉 롤라팔루자 첫 무대 점수는? '만점', 피날레까지 장식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01 22: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아티스트 중 최초
역대급 티켓 판매량 기록

[FT스포츠] 2022년 1월 기준 미국 Top5안에 드는 페스티벌인 2022 시카고 롤라팔루자 피날레 무대를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장식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활동을 미국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 시작했다.

제이홉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오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피날레 무대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한시간 이상을 소화했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얼터너티브(alternative) 문화축제로부터 시작되어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콜드플레이, 에미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카녜이 웨스트 등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유명세를 자랑하는 수많은 뮤지션들이 거쳐간 무대이기도 하다.

제이홉은 그룹 다른 멤버는 물론 메인 댄서와 춤 없이도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그의 재능과 존재감을 확실히 인증했다. 

제이홉은 이번 무대에서 최근 발매한 개인 정규 앨범인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수록곡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모어'(more)를 시작으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와 'BTS 사이퍼(Cypher) PT.1',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방탄소년단의 유명곡을 포함해 18곡을 10만 5천명 관객 앞에서 혼자 70분 동안 무대를 달궜다.

이번 공연은 롤라팔루자 역사상 가장 많은 티켓 판매량 기록한 것은 물론 동시대 라이브 방송에는 약 1490만명의 시청수가 기록될 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제이홉은 무대에서 내려온 후 "낯간지럽지만, 이 순간을 이겨 낸 내 자신에게도 자랑스럽다고 말해 주고 싶다."고 첫 솔로 무대 소감을 밝혔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