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로 볼, 17득점 7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
샬럿 호네츠가 한국시간 20일 홈에서 만난 댈러스 매버릭스를 129-108로 제압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라멜로 볼이었다. 17득점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마일스 브릿지스와 PJ 워싱턴은 44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전날의 부진을 털고 37득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샬럿 선수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만큼 수비에서 부진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샬럿은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댈러스를 쉴 새 없이 압박했다. 댈러스는 2쿼터, 잠시 리드를 되찾아오며 리드를 잡았지만 이내 브릿지스와 우브레가 힘을 낸 샬럿에게 리드를 빼앗겼다.
3쿼터까지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댈러스는 4쿼터에는 패배를 선언했다.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휴식을 선택한 댈러스에게 여유롭게 승리한 샬럿은 오늘의 승리로 4연승을 이어갔다.
한편, 오늘 패배한 댈러스는 한국시간 22일 홈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만나 분위기를 반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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