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런 트리피어 '돈' 때문 아닌 '도전'을 위해 뉴캐슬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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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트리피어 '돈' 때문 아닌 '도전'을 위해 뉴캐슬 行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1.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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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트리피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합류

[FT스포츠]지난 해 사우디아라비아 PIF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하면서 유망주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맨시티에서 시작하여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활발하게 수비수로 활약하던 키어런 트리피어가 이번에 뉴캐슬로 이적했다.

트리피어는 2023-34 시즌이 끝날 때까지 뉴캐슬과 계약을 맺었으며 하우 수석 코치는 이번 영입에 대해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클럽의 영향력이 크다는 신호"라고 말한 뒤 "우리는 트리피어를 오랜기간 존경해왔으며 영입 기회가 생겼을 때 주저하지 않았다. 키어런은 돈을 위해 뉴캐슬에 온 것이 아니다. 그는 클럽과 팀의 도전에 합류하기 위해 왔으며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온 것이다"며 계약금에 집중하고 있는 의견에 대해 일축했다.

하우 수석 코치는 트리피어 외에도 이적 기간 동안 더 많은 선수들을 영입할 의사를 내비치며 "트리피어와 함께 팀에서 큰 목표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리피어는 이번 이적에 대해  "마드리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알게 되었고, 에디 하우와 함께 일했기 때문에 뉴캐슬이 제가 가고 싶은 곳이라는 걸 알았다. 뉴캐슬에 합류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뉴캐슬 선수로 이 자리에 서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트리피어는  2017년 잉글랜드 에 데뷔했으며, 2018 년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팀의 일원으로 크로아티아의 준결승 패배와 지난 여름 유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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