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테픈 커리 40득점 기록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손쉽게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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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테픈 커리 40득점 기록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손쉽게 제압"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11.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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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부세비치의 결장과 론조 볼의 부진으로 뼈아픈 패배

황소 사냥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한국시간 13일, 홈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9-93으로 승리했다.

동부 1위와 서부 1위가 맞붙는 경기였던 만큼, 경기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손쉬운 가비지 게임이 나오면서 골든스테이트(이하 골스)는 홈에서 손쉽게 7연승을 달성했다.

모든 선수가 활약한 골스는 몸이 풀리지 않았던 1쿼터를 제외하고는 모든 쿼터에서 시카고를 압박했다. 골스팬이라면 주문처럼 알고 있는 '약속의 3쿼터'에 들어서자 골스는 그야말로 날라다녔다.

시카고가 부진한 사이, 골스는 커리의 슛감이 폭발하고 모든 선수들이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주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카고의 추격 의지가 꺾인 상황, 4쿼터 커리는 40득점을 기록하고 모든 선수가 코트를 밟으며 활약하는 등 홈 팬들에게 눈이 즐거운 경기를 선사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스테픈 커리였다. 4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듀란트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리 페이튼 2세는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8득점 5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 팀 에너지 레벨의 중심이 되었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23득점 6리바운드, 더마 드로잔이 18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부세비치가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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