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MAX FC 일본 대회 유치", 대회 앞둔 챔피언 도전자들 투지 불태워

2017-09-04     윤동희 기자

 

 

 

 

 

[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국내 최대규모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MAX FC는 10회 대회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세계 진출의 시작을 알리는 MAX FC ‘JAPAN’ 대회 개최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MAX FC 일본 대회 유치'와 관련, 코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하는 ‘복근멸치’ 김우엽(17, 병점삼산)과 ‘DORA-E’ 최석희(24, 서울티클럽), 그리고 메인 이벤트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하는 ‘피닉스’ 황진수(26, 경기광주팀치빈)와 ‘제천대성’ 김진혁(26, 인천정우관)의 의견은 어떨까?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하는 김우엽은 “ 맥스FC 일본 진출은 한국 입식격투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큼 큰 발전과 도전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 반드시 벨트를 따내서 맥스FC 첫 일본 대회에서 세계 강자들과 겨뤄보고 싶다”고 밝혔다.

상대 선수인 최석희는 “ 1회 대회를 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0회 대회를 치르고 일본 진출까지 발표할 정도라니 대단하다” 며 “ 일본 대회 진출을 계기로 한국인의 자부심을 걸고 열심히 싸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하는 황진수는 " 맥스FC 일본 진출은 아주 좋은 계기로, 소속 선수들이 세계 강자들과 겨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면, 맥스의 가치 역시 함께 올라갈 것” 이라며 “ 반드시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일본을 제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대 선수인 김진혁은 “맥스FC의 노력과 열정에 격투인 모두가 성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 며 “ 세계 강자들을 상대로 김진혁을 빛내고, 정우관을 빛내고, 맥스FC를 빛내고, 대한민국을 빛낼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