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장현지, 오는 9.29일 일본 ‘판크라스 308’ 경기 출전

2019-08-13     이상민 기자

 

[파이트타임즈]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가 9월 29일 일본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리는 '판크라스 308'에 장현지(27, 더 쎄진)가 출전해 노리 다테(일본)와 토너먼트 첫 경기를 가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토너먼트 경기다.

장현지는 입식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2018년 2월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7월 AFC 7을 통해 무대에 올랐고, 3연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올해 4월 필리핀에서 열린 URCC 77에서 겔리 불라옹과 타이틀을 놓고 대결했으나 판정패 했다.

상대 노리 다테는 장현지와 마찬가지로 입식격투기로 데뷔해 종합격투기로 전향했고, 2017년 7월 마지막 경기를 치렀으며, 해당 경기를 통해 2년 만에 복귀한다.

한편, AFC는 AFC13 대회를 오는 10월 14일 KBS 아레나홀에서 중국 격투기 단체 MMC (MARS MARTIAL CHAMPIONSHIP)와 한중 대항전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