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태권도박애재단, IFMA와 MOU 체결

2019-08-02     이상민 기자

 

[파이트타임즈]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과 태권도박애재단(THF, 총재 조정원)이 지난 달 27일 태국 방콕에서 인도주의 및 평화구축 추진을 위해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총재 Sakchye Tapsuan)과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콕에서 열린 IFMA 총회에서 WT·THF의 조정원 총재와 IFMA의 Sakchye Tapsuan 총재가 만나 체결됐다.

세 단체는 평화로운 사회 구축 및 취약 계층 통합을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서의 스포츠를 홍보하고, THF가 위치한 지역의 개발 및 평화 활동을 위한 스포츠 제공에 힘을 모으는데 있어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조정원 총재는 “IFMA는 Sakchye Tapsuan 총재의 리더십 아래 난민들을 지원하는데 탁월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며 “IFMA는 우리 단체와 같은 가치를 공유하며, 전 세계 난민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에 IFMA의 Sakchye Tapsuan 총재는 “존경하는 조정원 총재가 있는 WT·THF와 협력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