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유튜브 동영상, 1200만 조회수 돌파

최근 한일갈등 및 러시아 도발에 의해 관심 증가

2019-07-29     곽대호 기자

[파이트타임즈] 지난 2013년 12월 31일, 외교부에서 업로드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라는 유튜브 동영상이 최근 일본과의 외교문제 및 독도 영유권 주장과 맞물려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동영상은 자막설정을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총 13개국 언어로 볼 수 있으며, 동영상은 총 12개국의 언어로 제작됐다.

이 중 한국어로 제작된 영상은 29일 현재 12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상태다.

 

 

이 영상은 4분 내외의 길이로 ‘역사는 알고 있다’, ‘일본도 알고 있다’, ‘세계도 알고 있다’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통해 세계인들도 손쉽게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역사는 알고 있다’ 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 문헌 및 지도 자료 등을 제시하며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전하는 한편, ‘일본도 알고 있다’ 는 주제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입장 변화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도 알고 있다’ 라는 주제로 1946년 연합군 최고사령관 각서 제677호를 통해 울릉도, 독도 (및 제주도)가 한국의 행정관할임을 분명히 전하며,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어불성설임을 밝히고 있다.

한편, 해당 동영상은 대한민국외교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독도’를 검색하거나, 또는 외교부에서 제작한 ‘외교부 독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독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