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세미나] 원송차이코리아 - 가드로 날아온 킥을 잡는 방법②

2019-07-08     이상민 기자

[파이트타임즈] 파이트타임즈가 원송차이코리아 이대연 대표가 진행하는 무에타이 세미나 현장에 6일 방문했다.

영상속 기술은 상대가 자신의 팔을 향해 킥을 찼을 때 이를 자신의 팔(가드)로 받으면서 킥캐치(잡카)를 하는 방법이다.

이대연 대표는 “상대의 킥을 팔(가드)로 받을 때는 자신의 상박과 하박을 모두 이용해 받고, 자신의 팔을 바짝 접어 힘을 주어 받아야 데미지가 분산된다” 며 “이 때 상대의 킥이 날아오는 방향 쪽 가드는 유지한 상태에서 반대 손을 이용해 상대의 킥을 걸어주면 킥캐치(잡카)를 하기 수월하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을 이용해 상대의 킥을 잡으면 뒷발을 살짝 빼기만 해도 자신이 잡은 상대의 다리를 돌려 카운터 공격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