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무아이 유정현, 22일 KAMC 무에타이 미들급 타이틀전 출전

2019-06-21     이상민 기자

 

[파이트타임즈] 낙무아이 유정현(쓰아파이, 31세)이 22일 KAMC( 대표 김대령, 대한모든무에타이평의회)가 주최하는 무에타이 미들급 타이틀전에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3분 5라운드 풀무에타이 룰로 진행되며,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유정현의 상대는 몽골의 'CHINGUNJAV'다. CHINGUNJAV는 월드태권도챔피언 6관왕 출신으로, 현재 일본의 Shoot Boxing에서도 활동중이다.

CHINGUNJAV는 월드태권도챔피언 6관왕답게 주로 오른발 뒷차기와 회축을 변칙적으로 구사하며, 클린치 상태에서 상대의 목을 잡고 엎어치는 특유의 파이팅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유정현 선수는 " 스승님께 마음 깊이 항상 감사드리며, 링 위에서 '쓰아파이' 라는 링네임에 맞게 싸우겠다" 며 " 소속 체육관인 원탑 멀티짐과 김주헌챔프복싱클럽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무에타이 타이틀전 3경기, 복싱 1경기, MMA 1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