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태국어 정보]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국적 관련 표현 ⑰

2019-04-11     윤동희 기자

 

[파이트타임즈] 태국에서 무에타이 수련중 태국인이 국적을 물었을 때, 대답하지 못한다면 상대방도, 나도 답답할 수 있겠죠.

이에 상대방이 국적을 물었을 때와 대답할 때, 그리고 한국 사람임을 먼저 말할 때에 대한 태국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은 태국어로 '까올리'라고 합니다. 이는 고려(高麗), 또는 코리아(Korea)에서 유래한 말로, 중국에서도 고려(高麗)를 '까오리'로 표기하며, 한국은 '한궈' 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라고 물을 때 '쿤 마짝 티나이' 라는 표현을 쓰는데, 여기서 '마짝'은 '어디에서'를 뜻합니다. 떄문에 화답할 때도 '마짝 티 까올리' 라고 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쿤 마짝 티나이 (캅/카) (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폼 마짝 티 카올리 (캅/카)(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묻기 전에 먼저 자신이 먼저 국적을 밝혀야 할 때는 '폼 뺀 콘 까올리 (캅/카)(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