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태국어 정보] '무에타이 재밌나요?' 재미를 묻는 표현 ⑬

2019-03-28     윤동희 기자

 

[파이트타임즈] 태국의 국기(國技)로 알려져 있는 무에타이는 과거부터 실전 무술로 각광받아왔지만, 최근에는 태국 관광객들에게 무에타이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로 간단하게 트레이닝할 수 있는 체험 코스도 활발하게 운영되는 등 점차 일반에게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무에타이 트레이닝 중 트레이너가 '싸눅 마이(สนุกไหม)?' 라고 묻는다면, 이는 (지금 하고 있는 트레이닝이) 재미있는가를 묻는 것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이 때, 재미있다면 '싸눅 크랍' 이라고 대답하면 되지만, 재미없다면 ' 마이 싸눅 크랍' 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싸눅' 이라는 표현은 태국 내에서 '재미있다', '흥겹다', '즐겁다'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요.

태국인들은 '싸눅'과 '싸바이'(สบาย, 편안함)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태국 여행 시 '싸눅'은 '사왓디' 만큼은 아닐지라도 꽤나 자주 듣게 되는 단어이니 꼭 알아두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