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 ‘국민참여진단’ 실시

19일부터 현장진단 진행 예정

2019-03-18     곽대호 기자

 

[파이트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과제 도출을 위해 ‘국민참여진단’ 을 실시한다.

국민참여진단이란, 국민 요구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과 인력, 업무처리 절차(제도개선 사항) 등을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진단하는 것.

이를 위해 ‘국민참여단’ 을 구성해 수입 전(前) 단계부터 통관‧유통단계까지 식품의 수입단계 전반에 걸쳐 정부의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청취하고 체험함으로써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진단받는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 이번 국민참여진단을 통해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국민참여 성과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국민참여단은 14일 모집이 종료되었으며, 19일부터 현장진단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