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날아오는 총알 베는 일본 거합도 수련장 ' 마치이 이사오'

2019-04-27     이상민 기자

출처= Harry J 유튜브 영상

[파이트타임즈] 진검으로 날아오는 축구공과 야구공, 심지어 비비탄 총알까지 베어버리는 검객. 영상속 검객은 일본 거합도 수련장인 ‘수심관‘의 관장 마치이 이사오이다.

거합도는 칼집에 칼이 납도되어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적을 벨수 있는가의 관점에서 태어난 검술이다. 

이사오 관장은 거합도 수련 경력 18년에 각종 검술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속 이사오 관장은 60km/h의 축구공 베기를 시작으로, 시속 300km/h의 야구공을 베고 심지어 시속 350km/h의 6mm 비비탄까지 베어낸다.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이 장면은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방영되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될 때까지 편집한 것이다’, ‘총알이 날아오는 궤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연습하면 못할 게 없다’  ‘연습해도 될 수 없다’, ‘될 때까지 연습했다 하더라도 총알이 나오는 속도에 맞춰서 칼이 나간다는게 쉽지 않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일반적인 훈련만으로 시속 350km/h의 속도로 날아오는 6mm 비비탄 총알을 벤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사오 관장이 직접 훈련하는 모습을 보진 않았으나, 아마도 상상 이상의 수련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은 너무도 당연하게 다가온다.

이사오 관장의 칼로 비비탄 총알을 베는 영상을 통해 스포츠 정신과 강인한 의지를 갖고 수련에 정진한다면, 인간의 신체 능력(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재차 옅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