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세미나] 무에타이 테크닉 - 클린치 상태에서의 무릎 공방법 ㉚

2019-02-08     이진용 기자

▲ 영상출처 = Tiger Muaythai 유튜브 영상

[파이트타임즈] 이번에는 Tiger Muaythai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클린치 상태에서 무릎 공방법 '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번 영상에는 클린치 상태에서의 무릎 공방법 중 4가지 기본 테크닉에 대해서 소개한다.

 

 

① 상대의 목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무릎 공격시

상대가 무릎을 들어올려 공격할 때, 상대의 목을 잡고 있는 자신의 양손을 순간적으로 아래로 짧게 끌어내려 상대의 밸런스를 뺏고, 상대의 무릎 공격을 무력화 시킨다. 이후 자신이 무릎공격을 시도한다.

상대와 내가 서로 상대의 목을 잡고 대치상태에 있을때에는 몸과 자신의 목을 바로 세우는 것이 좋다.

본 기술 구사에 있어 자신의 목이 상대에게 꺽이거나, 자신의 몸이 꺽이면 바로 상대의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필히 인지해야 한다.

 

 

② 상대방과 몸이 밀착되어있는 상태에서 상대 복부에 무릎으로 공격하는법

영상과 같이 상대와의 밀착상태에서는 순간적으로 자신의 스탭을 뒤로 빼고, 공간을 만든 뒤 무릎 공격을 시도한다.

 

 

③ 상대방과 몸이 밀착되어있는 상태에서 상대 양쪽 갈비뼈 부위를 무릎으로 공격하는법

상대와의 밀착상태에서 좌우로 자신의 스탭을 이동시켜, 공격 각을 만든 뒤 자신의 무릎으로 상대의 양쪽 갈비뼈 부위를 무릎으로 공격한다.

 

④ 상대의 복부 및 갈비뼈 부위를 무릎으로 공격 후 상대의 공격을 제재 및 추가 공격하는 법 

상대의 복부 및 갈비뼈 부위를 자신의 무릎으로 공격한 뒤, 자신이 공격한 발을 이용해 상대의 전진 및 무릎 공격을 방어한다. 이후 거리각을 만들고 자신의 공격을 이어간다.

이때 자신의 몸을 지지하고 있는 발( 위 사진에서는 오른발)에 힘을 주고, 상대의 전진행위에도 흔들림이 없이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서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기술들은 상대와의 클린치 상태에서 상대의 무릎 공격을 제재하고, 자신이 상위 공격 포지션을 잡아 공방을 이어가는 기초 기술로 여러 상대와 꾸준하게 트레이닝을 통해 몸으로 익혀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