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정유진·박시윤·황교평·이승준, 28일 하얼빈 선수권대회 출격

2018-07-25     곽대호 기자

 

[파이트타임즈= 곽대호 기자] TFC 소속 파이터 4인방이 오는 28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하는 세계종합격투기선수권대회(WMMAA)에 출격한다.

여성부 스트로급 박시윤(2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여성부 밴텀급 정유진(24,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남성부 웰터급 황교평(29,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남성부 라이트헤비급 이승준(25,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체급별 예선전을 치른다. 

현재 토너먼트 대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결승전은 다음 날인 29일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포' 황교평 역시 돌아온다. 2010년 3월 데뷔한 그는 해외단체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186cm의 이승준은 코리안탑팀 김두환-정다운을 잇는 차세대 중량급 신예다. 최근 여러 단체에 오르며 기량을 갈고닦았으며, 하얼빈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뽐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출전자들은 27일 오전 하얼빈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