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백진희, 공계 열애 7년만에 결별 ··· "좋은 동료로 남기로"

2023-09-04     민진아 기자

배우 윤현민(38)과 백진희(33)이 열애 7년 만에 결별해 동료로 남기로 했다.

4일 윤현민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윤현민과 백진희가 최근 각자 바쁜 일정으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진희 소속사 앤드마크 측도 "두 배우가 최근에 결별했다"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인정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았고 친분을 쌓았다. 이듬해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미국 동반 여행을 가거나 인터뷰에서 서로를 언급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윤현민은 5월 종영된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이어 JTBC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백진희는 지난 3월부터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