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드써커스' ESG환경공연 전국투어

2023-08-22     정창일 기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지역을 방방곡곡 순회하며 투어길을 오르는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는 단체의 대표작 '싸운드써커스' 작품이 전국투어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작년에 제주배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최우수작에 선정되서 올해 방방곡곡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춘천연극제 폐막공연, 영덕업싸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공연, 백제문화제,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포함하여 총 100회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운드써커스'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하나의 목소리로 섞다를 주제로 공연되어진다. 이 공연은 5분에서 70분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거리극, 야외극, 극장공연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8월 한 달간 합숙하며 5개의 팀들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한다고 밝혔다.
유상통로젝트는 환경을 예술의 장르로 인식하고 창작하는 국내1호 환경퍼포먼스그룹으로써 2017년에 설립됐다. 기후위기, 바이러스, 멸종위기동물, 분리수거, 분리배출, 쓰레기산,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관객들로 하여금 유쾌,상쾌,통쾌하게 풀어내는 공연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을 위해서 유상통프로젝트의 대표창작진 프로듀서/예술감독 유상통, 구성/연출 오동석, 작곡,음악감독 박성준이 함께한다. 한편 유상통프로젝트의 세부일정은 유상통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