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7월부터 솔로 활동 시작? 일정 확인 후 공개

7월 14일 솔로 앨범 발매설 소속사 '일정 확정 후 공개'

2023-06-04     오수정 기자

[FT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7월 정국의 솔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일정 확인 후 공개'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조만간 정국이 솔로활동에 나설 것을 알렸다.

정국의 솔로앨범에는 영어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앨범 발매 이후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글로벌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정국은 이전에도 '스틸 위드 유', 마이 유' 등 솔로곡을 선보인 적이 있으며, 지난 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와 '스테이 얼라이브', 그리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 '드리머스' 세 곡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중 최단기간 6억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경신하며 '월드 기네스 레코즈'에 오르며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확인시켰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RM, 진, 슈가, 지민 등 다른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국의 솔로 앨범에는 수 많은 인기곡을 탄생시킨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그래미 수상자이자 해외 톱 아티스트들과 작업하기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치가 높다. 정국이 새로이 발매할 이번 솔로앨범을 통해 이전에 그가 세운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뜨거운 관심사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은 FESTA(2023 BTS FESTA) 개최를 예고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방출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완전체 신곡 '테이크 투'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