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김규성, " 이창호가 누구? 타이틀전 아니면 안 싸우고 싶다"

2018-03-02     이진용 기자

[파이트타임즈 = 이진용 기자] 이창호가 김규성에게 도발을 감행하면서 앙숙이 되길 자처하고 있다.

 

 

이창호는 몬스터 하우스가 내건 플라이급 대표 신성으로, 지난해 1월 TFC 드림을 통해 데뷔한 그는 3전 전승의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가 거론한 김규성은 명실상부 TFC 플라이급 1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TFC 17'에서도 일본의 와타나베 마사유키를 2라운드에 KO시키며 극강의 포스를 과시한바 있다. TFC 전적 7승 1패, 총 전적 9승 2패로 동 체급 파이터들이 비해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규성은 "타이틀전 아니면 이창호와 싸우고 싶지 않다. 이창호 등 내 얘기를 자꾸 하는 이들이 있다. 나도 꿈을 크게 가는 걸 좋아한다. 최홍만처럼 크고 싶고, 빌 게이츠처럼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꿈을 크게 가지는 건 좋은 거다. 열심히 하길 바란다" 고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