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열애' 세븐♥이다해, 오는 5월 결혼 전격 발표 ··· 직접 웨딩화보 공개

2023-03-20     민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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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 배우 이다해(39·본명 변다해)가 8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0일 세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인 이다해와 결혼 소식을 직접 쓴 자필 편지로 전했다.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다해 역시 SNS를 통해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1984년 동갑내기로 2016년부터 8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