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틀니 하기전 구강 상태부터 살펴야

2022-11-18     이창규 원장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대표원장] 시간이 지나면 구강상태에도 노화가 생겨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등으로 치아가 상실되는 경우가 자연스레 생긴다. 이처럼 영구치를 상실하게 될 경우에는 저작력에도 문제가 생기지만 심미적인 부분까지 자신감을 하락시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영구치를 상실한 환자 중에 구강 상태와 경제적인 여건 등을 고려하여 임플란트 또는 브릿지를 고민한다. 또한 치아가 다수 상실되었을 경우, 임플란트틀니랑 일반 틀니를 고려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장단점이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일반 틀니의 경우는 잇몸에 본을 뜬 후, 치아에 고정시키지 않고 틀니를 잇몸 위에 얹어서 사용하는 보철물이다. 대다수의 영구치를 상실할 경우 비교적으로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치아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되는 전체틀니와 부분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부분틀니가 있다.

이창규

하지만 이 치료방법은 치아에 고정이 되지 않아 사용 중 이물감과 흔들려서 빠지는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틀니는 인공치아를 식립하여 영구치의 기능과 심미성을 대신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이는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뼈에 구멍을 내어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그 위에 크라운을 만들어 올리는 시술 방법이다.

만일 잇몸뼈가 부족할 경우, 뼈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과 같은 난이도 높은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임플란트틀니는 건강한 주변 자연치아는 건드리지 않고 상실된 치아 부위에만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며 환자의 구강 환경에 알맞은 치료방법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술 전, 전문가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