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영선수 '정다래' 9월 18일 결혼 발표

2022-08-10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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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전 수영선수 정다래(31)가 결혼한다.

정다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웨딩 사진을 게재한 뒤 "네 그렇습니다 갑니다…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다래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볼륨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정다래의 모습이 담겼다.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정다래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약 1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다래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너무나도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는 동료 수영선수 정유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승희 등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과 누리꾼 등은 댓글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너무 예쁘다…결혼 축하해요", "피겨 여왕 김연아에 이어 얼짱 수영선수까지 결혼을 하네요", "행복한 가정을 이루실 겁니다" 등 축하를 건넸다.

한편, 정다래는 1991년생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평영 2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수영 역사상 아시안게임 평영 첫 금메달리스트 주인공으로지난 2015년 비교적 이른 나이인 스물네살 때 허리디스크, 어깨, 무릎, 발목 등 관절 문제로 인해 2014년 은퇴를 선언한 후 수영강사 및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현역 시절에 '얼짱 선수'로 유명했다.

▷ 다음은 정다래 입장 전문

네 그렇습니다 갑니다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이렇게라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그저 감사 할 따름입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너무 나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