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토종에이스 우완투수 배재성 앞세워 스윕승 노린다

SSG랜더스 2연패

2022-06-16     오수정 기자

[FT스포츠] 1위 팀 SSG랜더스가 kt위즈에게 스윕패 위기에 놓였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9차전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있는 SSG랜더스는 첫 경기에서 kt에게 5:4 마지막 역전패를 허용한 뒤 15일 경기에서도 6:3으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중이다.

kt는 토종 에이스 우완 배제성을 선발로 올려 스윕승을 노린다. 배제성은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하여 3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중이다. SSG경기에는 이번이 첫 등판이며 최근 3경기에서 보여준 좋은 기록을 1위팀을 상대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일이다.

SSG랜더스의 최정이 15일 수원 kt전에서 투수 엄상백에게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KBO 역대 첫번째 기록을 세웠지만 팀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스윕패 위기를 막기위해 SSG 랜더스는 좌완 오원석 투수를 내보낸다.

12경기 출전, 4승 4패 평균자책점 4.46 기록중인 오원석인 지난 10일 한화전에서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