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8회 말 득점 찬스 아쉽게 실패하며 이닝 마감

키움과 10:5

2022-05-25     오수정 기자

[FT스포츠]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키움에게 경기 7회 초까지 키움에게 10점을 내어주면서 5점 차로 뒤쳐지고 있다. LG트윈스는 8회 초 무사 1,2 상황을 만들며 득점권 주자 출루에 성공했다. 이 때 키움은 김재웅을 마운드로 올렸고 , 루이즈가 친 공을 유격수가 잡아내면서 1아웃 주자는 움직일 기회가 없었다.

이후 허도환이 등장했고 김재웅은 땅볼을 유도하면서 더블플레이로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채우며 위기를 넘겼다. LG 트윈스는 점수를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허무하게 놓치며 단 한번의 공격 기회만을 남겨놓았으며 키움은 마지막 9회 말 수비만 무사히 넘기게 되면 2연승과 함께 LG트윈스와 순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키움히어로즈는 이번 3연전에서 2연승을 거두게 되면 홈 구장인 고척 야구장에서 LG에게 스윕패를 당한 아픔을 되돌려주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