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자로 전역한 박보검, 팬카페에 직접 전역기념 사진과 편지 인사

해군 복무 마친 박보검 제대 후 차기작은?

2022-04-30     오수정 기자

[FT스포츠]2020년 8월 해군에 입대했던 박보검이 2022년 4월 30일자로 공식적인 해군 20개월 동안의 군 복무 기간을 모두 마쳤다. 박보검은 군대 입대가지 직전까지 드라마, 영화 CF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하여 실기와 면접을 거친 뒤 합격한 뒤 같은 해 8월 31일 입대했다. 박보검은 군 복무 과정에서는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담당하는 일일 교관으로 등장하거나 해군 군악의장대대 해군홍보대 문화홍보병 669기 해군 홍보단 활동을 통해 군 생활을 하는 박보검의 근황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가수 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보검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 최초 어린이전문 재활병원 개원 6주년 기념과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비 마련을 위한 ‘2022 미라클 365 버츄얼런’에 직접 참가비를 내고 신청한 후 참가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군대에 있는 줄 알았던 박보검의 의외의 근황에 전해지며 이에 대해 박보검의 소속사는 "(박보검이)전역 전 코로나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군대 휴가 등을 모두 합쳐 사실상 조기 전역한 상태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보검은 군 입대 전까지 맡아왔던 백상예술대상에서  공식적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5월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 MC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드라마나 영화 등 군 제대 후 복귀작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박보검은 4월 30일 공식적인 전역 일자에 맞춰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전역기념 사진과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