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 야니스에게 승리 ···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귀한 1승"

루카 돈치치, 32득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활약

2022-04-04     강면우 기자

돈치치가 야니스에게 승리했다.

댈러스 매버릭스가 한국시간 4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밀워키 벅스를 118-112로 제압했다.

오늘의 수훈 선수는 루카 돈치치였다. 32득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보여줬다. 드와이트 파월은 2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 내 2옵션 크리스 미들턴이 야투 난조에 시달린 것이 뼈아픈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1쿼터, 밀워키가 좋은 흐름 속에 댈러스를 따돌리며 앞서나갔다. 스코어는 25-33, 2쿼터부터는 댈러스가 힘을 내며 추격에 나섰다. 결국 역전에 성공한 댈러스는 57-55로 앞서나가며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3쿼터, 돈치치와 파월의 득점으로 댈러스는 간격을 벌려나갔다. 흔들릴 수 있었던 밀워키는 내외곽에서 팀원들이 힘을 내며 끝까지 쫓아갔다. 스코어는 90-87.

대망의 4쿼터, 밀워키가 침묵하고 있던 사이에 댈러스는 앞서나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끝까지 힘을 낸 돈치치와 파월은 밀워키를 무너트렸고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는 귀한 1승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