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콘, 태국 관광 활성화 위한 TTC와 기술업무 협약 체결

2022-02-04     정창일 기자

 

월드와이파이재단의 국내 법인인 ㈜W-KON(와콘, 변영오 대표)이 TTC(대표 로빈)와 모바일 통합컨텐츠 플랫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TTC(Thailand Travel Coin)는 태국 정부 주도 하에 태국관광기업연맹(TFOPTA)과 많은 기업체들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도형 프로젝트다. 

와콘측에 따르면, 전세계 다양한 페이와 암호화폐를 K-PAY(콘페이)를 통해 TTC 코인으로 전환하여 태국 어디에서나 불편없이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국 관광 시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고 여행패키지와 호텔, 숙박, 렌트카 등 현지 관광에 필요한 모바일서비스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TTC코인 개발 및 페이먼트 지갑을 설계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며 “ 와콘은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페이먼트 지갑 기능에 대해 높이 평가되고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와콘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개발과 위치기반 모바일 통합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국제통화를 국내통화 사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투콘 서비스와 랜덤 화상 채팅 및 소개팅 앱인 ‘하프(HALF)’ 등을 출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