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유타 제압 ··· "우승까지 순조로운 항해"

스테픈 커리, 28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활약

2022-01-03     강면우 기자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가 한국시간 2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유타 재즈를 123-116으로 제압했다.

양 팀은 1위와 3위를 기록,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면 순위 경쟁에서 힘이 빠질 수 있기에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접전을 예상했던 만큼 두 팀은 치열하게 경기했다. 전반은 골스의 리드로 마무리 됐지만 3쿼터부터 고베어를 중심으로 유타는 경기력을 회복, 이후 게임은 팽팽하게 전개됐다.

대망의 4쿼터, 빛난 건 커리였다. 침착한 점퍼 성공 이후 3점까지 꽂아 넣은 커리는 유타를 단념하게 만들었고 결국 유타는 홈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유타까지 잡아내며 1위를 지켜낸 골스는 한국시간 4일 홈에서 마이애미를 만난다. 대략 절반의 경기를 치룬 골스, 과연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을 지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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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BA 라이브(2일)

밀워키 136 vs 뉴올리언스 113

워싱턴 119 vs 시카고 120

디트로이트 117 vs 샌안토니오 116

브루클린 116 vs LA 클리퍼스 120

휴싱턴 111 vs 덴버 124

유타 116 vs 골든스테이트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