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마더테란, 간편결제서비스 오프라인 진입 위한 MOU 체결

2017-11-14     곽대호 기자

 

[파이트타임즈 = 곽대호 기자] 다날과 마더테란이 지난 10일 다날 본사 회의실에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으로, 이젠터치를 통해 온라인에서 이용되고 있는 각종 간편 결제서비스를 오프라인 환경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NFC결제단말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휴대폰 결제와 연동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이젠터치 NFC리더기(이하 이젠터치, 12월 출시예정)'는 특허기술이 적용되어 앱 실행없이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터치함으로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마더테란이 올해 1월에 특허를 등록한 이젠터치 기술은 앱 실행없이 NFC를 이용해 화면만 켠 상태로 NFC리더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기술로 보안을 위해 소액의 경우에만 즉시 결제되며, 일정 금액 이상은 푸시메시지(카카오톡 메시지 등)를 전송받아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