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체조부문 모든 종목에서 메달 따낸 주인공 '신솔이'

2021-10-12     강혜라 기자

 

109~10일 동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조부문에 출전한 충북체고 신솔이는 전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만인당체육관에서 개최된 도마와 마루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개인종합과 2단 평행봉 및 평균대 부분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솔이는 일찍이 체조 분야에서 촉망을 받고 있었던 인재로 올해 5월에 열렸던 제76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회에서도 개인종합을 비롯해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에서 보란 듯이 전부 1위를 차지하며 앞으로 대한민국 여자체조의 새로운 포문을 열어나갈 인재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