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우들리, 'i love jake paul' 중지에 문신 새기고 ··· "다시 붙자"

2021-10-07     민진아 기자

 

 

[FT스포츠] 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는 개인 SNS를 통해 중지에  "i love jake paul" 새기고 폴에게 다시 붙자고 도발했다.

지난 8월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우들리와 제이크 폴은 8라운드 복싱경기를 펼쳤다. 앞서 이 경기에서 지는 사람은 'I LOVE Jake Paul 또는 Woodley'라고 문신을 새기자고 공약했다.

경기는 우들리가 4회 폴을 그로기 상태로 몰아 넣으면서 기세를 잡았지만 결국 1-2로 판정패 했고 폴은 4전승 이뤘다. 

경기를 마치고 폴은 우들리에게 문신 새기는 약속을 지킬 것을 경고했다.

하지만 우들리는 '그 경기는 내가 이긴 경기라면서 인정 못한다'면서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고 당시 문신 관련 질문에 "일단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우들리는 문신 새길테니 다시 붙자고 리매치를 원했지만 폴은 문신을 먼저 새기고 나면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우들리와 폴의 문신 헤프닝이 잊혀질 때쯤 우들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지에 새긴 문신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본 폴은 "보이는 곳에 새겨야지. 손가락에 새긴건 무효"고 "다시해라"라고 답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가운데 손가락이지만 우들리는 "WHere you AT?!" 글을 남기면서 리매치를 원하는 상태이고 폴을 폴은 아직까지 리매치에 대한 대답이 없는 상태이다.

과연 문신 헤프닝